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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1~2023.6.10 뭐먹고 사는지 정기보고...겸 나이아가라 다녀옴 (캐나다워홀 +98)

Chocho_1004 2023. 6. 11. 02:57


첫 사진부터 냅다 라면 끓여먹기라 죄송합니다


사실 이거 한국에선 단종된 라면인데 한인 마트에 이게 있더라고요?
중딩때 먹던 건데 너무 반가워서 사왔는데 맛있음.... 그때 그 맛 그대로임 ;;

간식으로는 다운타운에서 사온 에그타르트
진짜 맛있더라고요;; 파이부분이 진짜 결이 끝내줌 바삭바삭.... 두 개 사와서 룸메랑 나눠먹음


브랜드는 여기...
안궁금하시겠지만.



다음 날 점심으로 먹은 비빔면
오이도 있고 계란도 있어서 다 갖춰놓고 먹었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음


그리고 또 라면 (일하러 가야하는데 귀찮은걸 어떡해요)
영지소녀와 함께....


그리고 쉬는 날에 장보러 나갓다가 쪄 죽을 뻔했어요.



31도 실화냐...........
캐나다 여름은 항상 선선하댔는데😱
지구 온난화가 온 게 맞긴한가봐요 ㅠㅠ

(그리고 바보같이 목욕하고 나가서 땀 범벅되는 바람에 다시 목욕함요.....)


나가서 죽을 것 같아서 사옴

내가 먹던 건 품절이어서ㅠㅠㅠㅠ
초코폼 맛이없진 않은데
화이트초콜릿마카다미아보단 별루임 ㅠ


그리고 장보러 갔는데 삼겹살이 50% 세일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냅다 사와서 삼겹살 파티함.


룸메 오기 전에 다 해놓는다고 힘들어 죽을 뻔 ;;;
양파 절임이랑 비빔면 했습니다.

양파절임은 간장 4+식초2+설탕2+물3 정도로 맞췄어여 맛있드라구여
사실 요즘엔 전부 그냥 감으로 함 ... 귀찮음.



고기 먹으면서 친구가 사온 맥주와 함께
요즘 유행하는 사이렌 봤어요
언니들이랑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쫌 했습니다
(너무멋잇음..........)



그리고 또 어게인 만둣국
근데 진짜 맛있고 해먹기 편해서 자주 함...


그리구 다음 날...
한인 마트에서 사온 떡볶이 키트에 라면 넣어서 라볶이 함.
이거 먹고 출근했어요ㅠ


갑자기 김.볶이 너무 먹고싶어서 만든 김치볶음밥
이거 먹고 출근했어요 22


그리고 다음 날 집뷰잉 갔는데

강아지가 있길래 인사했더니 얘가 목줄 끊고 탈출하는 바람에 집주인이랑 같이 잡으러 다님;;;
목을 잡으라던데 힘이 너무 세서 놓치길 수십 번.....
차에 두 번인가 치일 뻔 하고
내가 뛰어다니니 운전자들이 내 개인줄 알고 나한테 욕함 ㅠㅠ

제 개 아니라고요 .......억울스바갈스

산책하던 사람도 니 개야? 너무 귀엽다~ 하길래
아니...저 사람(집주인할머니) 개야 나 그냥 집보러 왔는데 쟤가 도망가서 잡으러다니고 있어 했더니 완존 황당해함.

황당하셧지요 ... 저도 황당햇어요...


이건 어학원 친구랑 말차 전문 일본카페 가서 먹은 거
그냥....저냥 그랫어요 파르페를 먹을 걸.
그래도 이야기하는 건 재밌었다 ㅎㅎㅎ

친구는 야구보러 가야해서 가고
나는 일하러 가야해서 금방 헤어짐 ㅠ


그러구 시간이 좀 떠서 라면 사러갔다가 불닭짝퉁을 한인마트에서 팔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찍음


그리고 우버 40달러 이상 50%할인 이벤트 해서 햄버거 시켜먹었어요.
저번에 시켰던 거기임 ㅇㅇ
콜라 추가 안했는데 4개나 주더라.... 개이득
이렇게 해서 인당 19불 완전 싸게 잘먹음 👍

우버 기사가 우리보고 니하오 한거 빼곤 갠춘했어.... ^^ 노팁해서 다행 ^^....



그리고 다음 날...
집주인이 주셧던 케이크랑 커피로 간식 조지기



그리고 곰탕을 한가득....
주신게 있어서 그걸로 또 만둣국 ㅋㅋㅋ
오해하지마세요 언제 먹어도 맛있어서 해먹는 거에요...



친구가 저녁 먹고온대서 저녁거리 사옴
헤헤...맨날 먹던 그거 들어와서 사왔다네요.


뭔 터키 바질페스토 치즈 치아바타인가...
생긴건 저래도 맛있었답니다.
치즈가 낭낭하더라고요.


그리고 대망의 어제....
카지노 버스타고 나이아가라 갔습니다.


두 시간 달려서 도착....
그치만 날씨가 구렸다.... 슬펐음.


70불이나 내야한다는 케이블 카;;
저희는 안탔어여...


밥먹으러 가는데 디게 멀었다.......
그래도 ㄱㅊ아....!!! 맛있는 걸 위해서라면


지나가는 길에 엄청 신기하게 생긴 집이 있길래 찍음 ㅌㅋㅋㅋㅋㅋㅋ


암튼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으러 오기.

레전드 존맛탱........
특히 저 비빔면 같은 분짜인지 모인지
소고기가 미쳤어요. 다음에 가면 소고기로 조져야지.

근데 계산하는 애가 너무 불친절해서 팁 10%때리고 나옴 ^^...  


그리고
카지노 버스 타면 카지노 카드 40불 무료 충전해주시거든요.
왕복 50불에 40불 충전 달다.....

같이 간 친구가 슬롯머신 당기고 200불을 땄어요....실화냐
저는 물론 다 잃엇고요 ^^
글구 애가 너무 착해가지고 버스비 공짜로 탄셈 치자고 40불 쥐어줌 ㅠㅠ


무료 음료수(페퍼민트) 들고 돌리는 모습.....^^ 저때는 약간 기대했는데 ....역시나 될놈될안될놈안됨입니다.


그리고 짱신기한 케이크 자판기
이튼센터에도 있답니다(왜못봣지)



엄청나게 뛰어다니던 귀여운 아기 다람지💖



장관이네요... 절경이시고요...


한참 나이아가라 구경하다가 커피 사마시러 옴
당연히 제가 샀습니다.
스벅 카드 충전해둔게 있어서^^ 힛


6시 버스 타고 돌아왔네요
재밌었다....


셰퍼드영에서 내려서 파리바게트 들림
근데 너무 비싸서 못사먹겠어여;


친구가 카지노에서 딴 돈으로 저녁 사줌.
짱 맛있었어여 ㅜㅜ....친구가 고기도 구워주고 볶음밥까지 볶아줘서 박박 다 긁어먹음.

맨날 구워주고 해주는 입장에서 챙김받는게 처음이라 감동먹음... 🥹💖💖 사랑해잉....


2차로 노래방은 제가 냈습니다.
여기도 코인 노래방이 잇더라구요?!?! 짱.
그러나 1시간에 2만원인^^.....

근데 사장님이 30분 서비스에 다이어트 콕 무료로 주심💖 감사합니다 또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