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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0~2023.6.30 토론토 여행일지+해리포터 연극 보고 옴!! (캐나다워홀 +118)

Chocho_1004 2023. 7. 4. 14:12


안녕하세요
7월 기념 오늘도 돌아왔습니다.
(사실 글 쓴 지는 오래됐는데 수정이 오래 걸렸네요ㅠ)

20일에 지인분 뵈러가는 겸 시간이 좀 떠서
칭구가 마라탕이 먹고싶대서 같이 먹으러갔어요
저렇게 담아서 17불?? 정도 나왔어요.  꽤괜!!



일어나... 마라 수혈하러 가야지...



한국에서 흔치않은 재료들이 많아서 놀랬음..
개구리 다리 같은거 있고 그랬음.... (어케머거...)


다 먹고 시간이 좀 남아서 버블티 마시러 옴
이 칭구가 저를 1시간이나 기다려줘서 이건 제가 샀습니다.
전 날 새벽 늦게 일을 마쳐서 늦잠잣음...ㅠㅠ

이제 7달러 버블티 쯤이야 별로 떨리지도 않습니다.
캐나다 물가 완벽 적응ㅋ (과연)


친구랑은 버블티 먹구 헤어지구
지인분 만나서 우버타구 에어비엔비 숙소 왔음

뷰가 정말 이쁘지않나요?!?!
정말 여기서 계속 살고싶엇음 ....

근데 검색해보니까
여기 월세 3300불이더라구요 ^,^..    ?
나는 다시 태어나도 못살겟다 ....


숙소에 짐 두고 스시 먹으러 갑니다.
날씨가 최고엿어요 .


스시바 도착
사케까지 추천받아서 먹었는데 꿀맛이었음...
지인분이 사주셧어여 🥹


스시먹고 CN타워 전망대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못감...ㅠㅠ

이 날 무슨 일 있었나요 ....??
왜 저렇게 사람이 많았던 건지ㅜㅠㅠㅠ


이렇게 된거 냅다 술 먹으러옴 ㅎ

사진을 거지같이도 찍엇네요
초점이 어디로 간 것임??????


이야기 하면서 한잔씩 더 마심

칵테일 4잔, 치킨윙, 감자튀김 이렇게 시켰는데 150불(15만원)이 나와서 손을 발발 떨엇다....

아무래도 저 아직 캐나다 물가 적응 못한 거 같아요...
저녁을 지인분이 사주셔서 요건 제가 샀습니다.


근데 솔직히 성에 안차서
이거 마시고 지인 분이 우버로 와인 시켜주셔서
또 술 마심....


다음 날 나이아가라 가는 버스 탄다고
우버타고 차이나 타운으로 왔어요.

그 와중에 버스가 제 시간에 안와서 설마 놓친건가하고 손 발발 떨음... (다행히 아니었다)

전날 밤에 이야기한다고 4시간 밖에 못자서 너무너무 피곤한 나머지 버스타자마자 기절^^


나이아가라 도착 !!!

이 날 날씨가 괜찮아가지구 너무 다행이었어요.
저번에 나이아가라 갔을 때는 너무 흐렸어서ㅠ


전 날에 미리 예약해둔 페리 타러가는 길
저희 물벼락 맞으러 가여^^


배 탔는데 진짜 냅다 폭우 맞음....
얼굴 엉망진창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1시간 탄다고 되있었는데 15분도 안타더라구요???
인당 35불이나 냈는데 너무해요. ... ㅜㅜ


배에서 내리고 경관 찍음
죽이죠??!


페리호 타구나서 바로 밥 먹으러 옴 ^^

뭔가 익숙하시지요...ㅎㅎ
네 저번에 거기 다시왔습니다.

팟타이 땡겨서 시켰는데 괜히 저거 시킴...
  
ㄹㅇ 맛없더라구여....
팟타이는 시키지마세여....
베트남식당에서 태국음식시킨 나의 잘못이긴 함.



밥먹고 경치 구경 옴.
저기 캐나다 사람들이 또 물벼락 맞으러 가는군요.


그리고 카지노가서 지인분이 72불 땄어요ㅋㅋㅋㅋㅋ

왜 항상 저는 못 따고
동행들만 따는 걸까요 ...

아무튼 저 돈으로 아이스와인 2병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또 술.
여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힐튼호텔 밑에 있는 바인데요
너무 별로더라구요 가지마세요....

더럽게 비싸고 맛도 없는데
두 잔에 70불이나 내고 옴;;;;


그리고 호텔 올라가서 저녁 시간 기다렷어요.

지인분이 타워 레스토랑 예약해두셔가지구..><
너무 조금 보이긴 하지만 뷰가 너무 이뻤음... ㅠㅠ


타워레스토랑 옴.

솔직히 여기 올라가다 지릴뻔했습니다
바닥까지 유리인 엘리베이터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진짜 신기한게 테이블이 돌아가요....

360도 뷰 다 볼수있게 가운데 카운터 빼구 테이블 있는 공간만 뱅글뱅글 돌아감.
솔직히 쪽금 멀미 낫어요...

암튼 음식은 맛있었어요 !!!


불꽃놀이까지 알차게 구경하고 옴.


점심 때 사둔 캘리포니아롤과 아이스와인 먹었습니다.
삼시세끼 술 먹는 여자들 ㅋㅋㅋㅋ

진짜 기대안했는데 롤이...짱 맛잇엇어요.
다음엔 나이아가라 가면 이거 사오려구여.
아이스와인은 너무 달아서 포도주스맛이 났음.

저는 와인을 싫어해서 와인맛 안나니까 호엿어요.
근데 300ml정도에 3~4만원 함.....

걍 포도주스 사먹을게요.


다음 날
호텔에다 잠시 짐 맡기고
나이아가라폴스 가는 겸 밥 먹으러 왔습니다.

야외 테이블이라 벌레들이 있는 거 빼곤 괜찮았어요.
음식도 맛있어서 다 해치우고 옴.
지인 분은 싫어하는 치즈가 들어가있어서 거의 못 드심 ㅠㅠㅠ


버스 시간 임박해서 나이아가라폴스 10분 구경하고
우버 탔습니다...
다행히 버스 안놓치고 잘 탔다네요.


지인분이 한국음식을 너무 먹고싶다하셔서
토론토 돌아와서 한식당 갓어요.

김치찌개랑 냉면 시켰는데 맛은 그저 그랬음...

그리고 계산하려는데 서버들이 3명이나 눈 마주쳐놓고 한 명도 안와서 짜증나서 팁 10%때리고 나왔어요^^

맥주가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

블루문 맥주 강추해요 맛있더라구요


CN타워 전망대 가기 전에 (예약해둠)
시간 떠서 칵테일 먹으러 옴.
진짜 댑악...댑악 맛잇었어요 ㅠㅠ

여기서 감바스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음
돈 모아서 또 올거에요.
https://maps.app.goo.gl/vxbxTZS7zddaspKZA

Melrose On Adelaide · 270 Adelaide St W #300, Toronto, ON M5V 2E2 캐나다

★★★★☆ · 칵테일바

www.google.com



CN타워 구경을 끝으로 2박 3일 여행이 끝났습니다...


지인분이 뉴욕 분이시라 제가 토론토 관광 시켜드리는 목적이었는데 레스토랑이고 경로고 죄다 지인분이 다 골라주셔가지고

제가 오히려 캐나다 관광을 햇다네요....
이 기회를 들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날...
사부작 일어나서 수업듣고
라면 끓여먹고 일 갔다옴


이건 그 다음 날 제 점심입니다
밥이 너무 먹기 싫어서 대충 먹고 일하러 갔다네요


다음 날 쉬는 날인데 친구도 일하러 가서
저 혼자 우버 시켜먹었어요.
저렇게 다 해서 35불밖에 안함!!

너무 양이 많아서 다음 날 점심까지 먹었어요^^ 개꿀.


밀크티 먹고싶은데 주변에 밀크티 가게가 없어서...
냅다 스타벅스 가서 차이티라떼 사와서 먹었어요.
솔직히 좀 부족한 맛인데 먹을 만 했음 ㅇㅇ



돌아오는 길에 날씨가 좋아서 찍은 거



그리구 집 돌아오는 길에 찰리를 만낫습니다
햐 ...기여오 🥹 💖
몸살이 나서 조금만 이뻐해주다가 바로 집 왔음.


그리고 밤에 돌아온 친구가 밥을 못 먹었다길래
제가 일할 때 미리 사온 뼈찜 같이 먹었어요


그리고 다다음 날
미리 예매해둔 해리포터 연극 보러 옴 !!



버터비어도 사마셨어요!!!!
진짜 쫀맛 (근데 얼음이 없어서 아숩...)



솔직히....
절반의 절반도 못알아 들었으나
줄거리는 대충 이해했습니다....

암튼 이런 저런 무대효과가 너무 쩔었어요.



장난 아니죠
디멘터가 저렇게 직접 날아다님...
너무 무서웟어요

글구 러닝타임이 쉬는시간 제외 3시간이나 되서 중간중간 잠든 건 안비밀^^....(전 날 불면증때메 잠을 못잣어요)



다 보고 스시 뷔페 왔어요!!!
런치타임 지나가지구 디너로 했고,
인당 45불 정도였는데 퀄리티가 너무너무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가야지💖


오는 길에 드뎌.
버블티를 사먹다.
이 맛이지.....



그리고 아침에 친구가 못 일어나서
밥 대강 차려 먹었어요.



전 날 사온 타르트 먹었어요.
진짜 맛있음;;;

사실 여기 치즈케이크가 유명한데
타르트가 더 맛있답니다...... 엉클테츠 타르트 사드세요. 두번 사드세요.



기생충 보고 (사실 안봣엇어요)
짜파구리는 아니고 소고기 짜파게티 먹음.
맛있었음!!!!


암튼
이래저래 돈 많이 썼으니 다시 열심히 벌어야겠어요...
다음에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