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23.10.14~2023.12.02 퀘벡+몬트리올 여행기, 할로윈과 크리스마스까지 알차게 즐기기 !! (캐나다 워홀+273)

Chocho_1004 2024. 1. 9. 11:43


냅다 음식사진부터 등장.


룸메랑 피자마루에 피자먹으러 왔어요!
근데 여기 전 지점 중에 제일 별로라더니 진짜 별루였음 ^^,,,,
피자마루는 영앤패트리샤 지점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당빠.
버블티 조져주시고요.


돌아오는 길에 갤러리아가서 불고기덮밥
걍 쏘쏘했음.


손이 습진으로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이때 당시의 내 팔 상태ㅜㅜㅠ
심했다.... 참

(지금은 많이 나았어요ㅠ)



같이 일하는 C가 일하면서 너무 빡쳐하며
술 마시러 가자해서 술 마시러 왔답니다
서울포차 부찌 맛있었음!



그리고 냅다 출발.


어디 가냐고요,,?

네..... 저 퀘벡가요....💖💖


도깨비의 성지
도깨비의 도시
(그러나 퀘벡 사람들은 모르는)

그리고 저 이 날 늦잠자서 차 안에서 5분만에 화장 갈겼어요. 운이 좋아서 60인승 버스 안타고 6인승 SUV에서 소규모 투어 여행함😆

그러나 큰 빌런이 있었는데...  이건 후술하겠습니다...


뭔 천개의 섬,,,?
이라고 천섬크루즈 타러 왔습니다.


걍 이름이 천섬이에요.. . .  
진짜임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얼어죽을뻔함요

여기는 캐나다 옛 수도인 킹스턴입니다...
수도를 참 왜 이렇게 외진 곳에다가 자꾸(....) 캐나다인들을 참 모르겠다....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있다는
볼트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찾아보십쇼.
안내방송에서 중국어ㅡ영어ㅡ프랑스어ㅡ한국어순으로 말하다보니
뭔가 너무 많이 말해서 저도 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집들
진짜 요런 별장 갖고싶어요ㅠ



킹스턴 갔다가 내려서 오타와 도착!!
첫 점심은 설렁탕ㅎ

왜 거기까지 가서 한식먹냐고요.

이거 한국여행사 패키지여행이거든요....
음식이 다 한식이었음.

그러나? 오히려 좋앗음.
저는 한식 좋아하거등요 .... ^^


밥 다먹고
오타와 국회의사당 구경하러!


아쉽게도 공사중이었던 국회의사당....


이건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고 합니다.
캐나다 각 주들의 상징이 다 새겨져있었어요.

멋있긴 한데....
가스 냄새가 너무 나서 머리아팠음 ㅠㅠ
사진 찍고 바로 도망감 ㅋㅋㅋㅋㅋ


퀘벡ㅡ몬트리올 자체가 프랑스인들이 많이 살다보니
건축양식도 유럽풍인게 확 드러나는 것 같았음.

우리나라도 한옥으로 다 지었음
멋었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함 .. ㅠㅠㅠ


유럽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동상들도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이아가라보다
여기가 풍경이 더 예뻤어요...
비만 안왔으면 오백배 아름다웟을텐데ㅠㅜㅜ


그냥 막 찍어도 예쁜 곳


30분 남짓한 짧은 관광타임을 마치고
차로 돌아갔는데

같이 간 커플이^^,,,
늦어서 가이드님 딱지 끊겼어요^^....하

얘네 뒤늦게 어슬렁어슬렁 돌아와서는

" 무슨 일이에요? "

이러는데 진짜 한대 쥐어박고싶었음^^....



허허...아무튼 작은 소란이 잇엇지만
보살 가이드님과 함께 어찌어찌 다시 출발^^

이대로 몬트리올까지 가야하는데
중간에 화장실이 없어서 제일 근처에 있는 공원에 왔습니다.


단풍... 옙쁘다 .....


산책 잘 하고 다시 차타고 이동!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숙소 도착!!!!! 너무 조아따....💖


짐 풀고 바로 나와서 몬트리올 야경 구경하러 산 올라옴

근데 이게 맞아요...??
너무 어두워서 다들 핸드폰 후레쉬 키고 다님 ㅠㅠㅋㅋ피하식별이 안될 정도...


헥헥 대며 겨우 올라옴.....

산꼭대기에 엄청나게 큰 건물이 있는게 신기했다(뭐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크기만 큰 카페 겸 휴게실로 쓰고있더라고요,,)


그러나 야경은 너무 예뻤습니다....
올라온 보람이.


내려오는 길에
여기는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간식 살겸 들러봤어요!


라쿤인줄 알았는데 곰이었음ㅠ


모트리올은 모든 게 다 불어입니다...
영어 메뉴? 없어요...
견뎌.


교회같은데 지나가다 예뻐서 찰칵


그러고 초콜릿 사러 왔어요
유명하대요...
(한국인 특 유명한 곳은 다 가봐야 함)

그리고 별 기대없이 산 건데
나중에 사온거 홀라당 해치움 개비싼데 개마쉿어
유명한 이유가 있었군요
반성합니다


술이랑 같이 안주로 먹을 푸틴 사러!!! 여기 그냥 구글에서 찾아다가 간 곳인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몬트리올 가실 분은 여기서 푸틴 사드시길

(우리 메뉴 이름 부르길래 갔더니 다른 사람꺼여서 들고갓다가 돌려주고 제대로 받아옴^^ 캐나다 일처리 레전드)

실수로 칫솔 안들고가서 드럭마트(여기 불어쓰는 지역이라 그런지 같은 브랜드인데 이름이 다르더라..) 들려서 0.99불짜리 치약하고 칫솔하고 베쓰밤사감






족욕하면서 푸틴이랑 아이스와인 잘 먹었다네용 .


다음 날 아침
5시간 자고 일어나서 꾸역꾸역 조식먹음....
엄청 고급스러운 식당이였음
웨이터가 갖다준거에요

그리고 웨이터 잘생겻더라고요


괜히 부르고 싶게 생겼음
잘생긴 청년
말 한번 걸어볼 걸 ㅠㅠㅠ


그리고 대 사고가 났습니다.
커플이.... 연락이 없어

프론트에서 전화도 걸고 쌩난리를 부렸는데
30분 넘게 기다리다가 그냥 출발함


비도 추적추적.....
쫌 짜증나긴 했는데
두고가니까 속 시원했음

어쩔티비 너네 없으면 오히려 편하다👍


네 명이서 오붓하게 성요셉 성당 도착~



너무 예뻤어요
냅다 종교 바꿀뻔



가이드님께서 이야기 해준 바에 의하면 이렇습니다

성 요셉 신부님께서는 원래는 그냥 가난한 문지기였다고 합니다.
근데 어떤 다리가 아픈 할머니가 안쓰러워서 할머니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자 할머니의 병이 나았다고
이게 소문이 나서
사람들이 기도해달라고 몰리기 시작했고
실제로 신부님의 기도로 다리가 나은 사람들이 목발을 던지고 가버려 저렇게 전시해둔 거라고 하네요...


근데 신부님이 돌아시고 난 뒤에도
사람들이 병을 낫게해달라며 시신이라도 만지게 해달라 막 몰려들었나봐요.
도난 된 적도 있다 그랬었던듯,,?

지금은 저렇게 따로 엄중히 모시고 있다 합니다...
근데 아무도 지키는 사람이 없는데 엄중히..?
ㄴ CCTV가 지켜요
ㄴ 아!


아까 구경했던 곳은 성요셉 신부님 사후에 건축한 곳이고 여기가 신부님이 사람들이 낸 기도금을 모아 지은 첫 성당이라해요 엄청 조그만하고 귀여웠음



얼마나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면....
저 거대한 성당이 지어진 것 인지
거의 국회의사당이라 해도 믿겠어요


단풍을 가르고 퀘벡으로 갑니다.



푹 자고 일어나니 퀘벡ㅎ


여기에요...
그 도깨비에 나왔던 호텔....



성당!! 여기서 누가 결혼식하더라고요 예뻤다


여기도 도깨비에 나왔던 크리스마스소품샵


다 모르겠고
사실 비 바람이 몰아쳐서 너무 추웠다....


여기는 목 부러지는 계단입니다.
저주하는 건 아니고요 .

엄청 높고 가파른데,
눈오거나 비오면 미끄럽잖아요.
가로등도 많이 없고 어두워서
술 먹고 꼭 미끄러져서 목부러져 죽는 사람들이 나왔댑니다...그래서 이름이 이렇게 붙음.



가이드님이 여기 포토스팟이에요 찍으세요!!!!
해서 후다닥 찍음


가이드님이 도깨비에서 나왔던 문이라고 찍으라고 해서 찍음222

근데 신기한 게 이 문 앞에
한국인보단 외국인들이 더 많았어요...
공유 어쩌구 하는 거 보니 다들 도깨비 보고온 듯. 한류의 인기란...



도깨비 문 앞에서 가이드님이랑 헤어지고
밥 먹으러 왔어요!!
음료수에 에피타이저에 본요리에 후식까지 세트로 되있는 코스요리인데
가성비 쩔고 너무 맛있었음....
솔직히 메인식사보다 저 호박수프랑 빵이 너무 맛잇었어요 ....




후식으로  파이 먹고 끗
(너무 달아서 다 남겻어요...)



택스 다 포함해서 46불... 짱 저렴하죠.
퀘벡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추천합니다.

미친돼지?인가 엄청 유명한 식당이 있다곤했는데
가이드님이 최근에는 영 별루래요...
그리구 가이드님이 추천한 유명한 햄버거 가게가 있었는데 여기와서까지 햄버거를 먹고싶진않아서,,,^^
여기 선택한 건데 굿 초이스였음! 👍



밥 먹고 쭉 구경~~
성당 들어갔더니 결혼식 중이더라구요 ㅋㅋㅋ
냅다 남의 결혼식가서 박수 막 치고 나옴....(오해마세요 저희말고도 관광객들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구경 좀 하다가 너무 추워서
기념품샵 들림...



쫌 더 구경하다 집합시간되서
차로 복귀!!!
그리고 아침에 안 일어나서 두고갔던 커플 복귀했어여
몬트리올에서 퀘벡까지 우버비만 100불 넘게 썼다고ㅡㅡ... 왜 저렇게 살지. 싶었음
민폐 작렬쓰



숙소가서 짐 놓고 바로 나와서 저녁먹음!!
별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짱



밥 먹고 퀘벡 야경 구경하러 다시 내려감 ㅎ



사진은 참 예쁘지요.
사실 비바람이 너무 몰아쳐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참... 내려온 보람 있게
너무너무 예뻤다.


점심 때 카페에서 산 크루아상이랑 초코케잌
집 앞 라멘가게에서 산 가라아게 사서 여행사에서 공짜로 준 아이스와인(가이드님이 로비에서 뚜껑까지 따주심ㅋㅋㅋㅋㅋ)하고
간단한 술자리 갖고 푹 잤다네요....

사실 가라아게 사러갔을 때 라멘 가게에서
두유 닏 어 바게흐츠 ? 하길래 ㅈㄴ 못알아들어서
메뉴 잘못나온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젓가락 필요하냐?....였습니다.
불어로 바게츠가 젓가락이라네요.....
제발요. 영어랑 불어를 섞어쓰심 어케요😭



다음 날 아침,
새벽부터 가이드님이 모닝콜 해주셔서 벌떡 일어남.
근데 그 커플은 또 ^^,,,,,
연락이 안되서 두고갔네요....

올드 몬트리올 도착했는데 10분 정도 둘러보구
날씨가 너무 춥고 몸상태가 안좋아서 일찍 차로 돌아옴.


날씨가 내내 흐려서 아쉬웟다...


퀘벡 안녕 몬트리올도 안녕 ㅠㅠㅠㅠ

퀘벡에서 두고 온 커플은
마지막에 점심먹는 곳에 도착해서 몬트리올 쪽에서 합류했어여
여행동안 우버비로만 400불(40만원)을 썼다네요
진심 이럴거면 왜 패키지 한거야 . . .

밥 먹으면서 여행 같이 다닌 모녀분이랑 다같이 욕하고 난리였어요 얘네 때문에 여행 내내 일정 지연되고 하염없이 기다리고ㅠ
자기 힘으로 돈 안벌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철딱서니가 아주 없어.



토론토 도착해서 저녁으로 라멘먹고 숙면함!!
그래도 재밌었다!!!!



담 날...
퇴근하는 길에 당딸려서 밀크티 사옴.
어우 보통일이 아니에요



그리고 룸메랑 집 근처 유명한 중국 만두집 와서 밥먹음!! 왜 유명한가했더니 가성비가 개쩔어줫어요. . .
팁 포함 인당 15불정도??
저 만둣국에 고수 들어서 잘 못 먹은 것 빼곤 다 존맛탱.. . .


그리고 친구랑 펌킨빌 놀러옴!!!!!
버스 자꾸 out of service  떠서 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걍 우버탔어요....


생각보다 작은데 그래도 나름 알차게 꾸며놨더라구요!!
인스타용 사진 한 가득 찍고 나옴 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버블티 또 조져줘야지요

그리고 제가 이 시기 쯤 겨우겨우 세컨잡을 구했어요!!
얼마 안 남은 워홀기간 때문인지 수 많은 면접과 광탈  끝에ㅠㅠㅠㅠㅠ

11월 18일 스시집에 첫트레이닝 나가서 일함✌️
투잡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도.

스카보로 몰에서 산 치즈케이크도 조져주고 잠!!



할로윈 전 날이 되었습니다.....
아는 오빠 렌즈 사달래서 주변 메이크업샵 가서 사왔어용


팁으로 받은 돈.. . . .
어케 해치우지ㅜ
아직도 동전이 한 가득이어요 클남.



이건 할로윈때 할 분장 연습!!!
걍 화장품으로 해서 디게 조잡하지만 열심히 함...



3월에 왔는데
벌써 할로윈이라니!!!

오빠 집에서 다같이 준비하고 나와서 구경했어요ㅋㅋㅋㅋ


사람 넘 많아 . . . .



사람 넘 많.

캐나다 할로윈 진짜 기대했는데 별거없더라구요...
한국이 더 나을 듯.,,?


재미없어서 바로 술 먹으러 왔어요...
호랑이 식당!


놀다가 일본인 친구 합류함 ㅋㅋㅋㅋㅋ


쨘하고

저는 같이 일하는 친구들이 불러서 만나러 가느라 헤어졌어요.
하필 이 날 지하철 운행이 빨리 끝나서 버스 갈아타고 갔어요 ㅠㅠ 이 날 날씨도 짱 춥고 힘들었다네요...


그리구 이틀 뒤....
점심으로 짜파게티 끓여먹구 출근!!!


그리고 룸메랑 스카보로 몰 놀러왔어요
우동이 진짜 쫀맛이었어요 잘시킨듯 ㅋㅌㅋㅋㅋ


스카보로 몰 안에 있는 월마트 구경...


이젠 크리스마스네여....


한참 구경하구 나와서 집 돌아가는 길!!
노을이 예뻤다.


돌아가는 길
퇴근 시간이라 차가 엄청 막히더라구요
걍 예뻐서 찍음ㅋㅋㅋㅋ


그러고 계속 일만 해서 밥 해먹은 사진 밖에 없네요
. .


같이 일하는 애들이랑 또 술 먹으러 ㅋㅋ


애들한테 집 도착햇다고 사진 찍어준 거 (ㅋㅋㅋㅋ)


집 근처 마트에서 하겐다즈 세일하길래 룸메랑 하나씩 사먹엇어여 !!! 쫀맛.

집에 냉동실이 없어서 다 퍼먹었습니다..... (살크업+1)


또 밥해먹음


또 밥해먹음 2222...
남은 거는 룸메 주려고 덜어놨땁니다.


전 집에서 같이 살던 룸메(E양)이 한국갔다가 캐나다로 돌아와서 만나서 한잔했어요!


여기 스시집인데 스키야키 파스타가 유명하대서 먹어봤는데 진짜 짱 맛있는 파스타엿다...
레시피가 넘 궁금해여ㅜㅜ 한국가서 연구해서 해 먹어야지.



이제 지하철에서도 데이터가 터진답니다...

한국에선 당연하지만 저희는 없이 살아왓어요,,,,
일가는 중에 지하철에 갇히면 늦는다고 카톡도 못했었음.
너무 행복하도다.
이제 지각한다고 말할 수 잇어요!!!(짱!!!)



애들이랑 또 술먹고
돌아가는 길ㅋㅌㅌㅋㅋㅋ

왜 맨날 마시냐고요?
여기 할거 하나 없는 노잼 나라라서 술이라도 마셔야해요 . . . ^^



갑자기 맥플러리 먹고싶어서 시킴
너무 달아서 반만 먹엇어요.... ㅠ


쉬는 날 또 밥 해먹기
김치볶음밥은 신이에요


팟타이 먹고싶어서 룸메랑 근처에 밥 먹으러옴!!
자리가 꽉차있었어서 겨우 앉음 ㅋㅋㅋㅜㅜㅜ

맛있었어요!!!!



돌아가는 길에 탕후루 하나 입에 물어주고


집 가는 길에 갑자기 집 근처에서 크리스마스페어를 한다길래 구경하러 감 ㅋㅋㅋㅋㅋㅋ


5달러 도네이션하면 산타랑 사진찍게해준대서
인형이겠거니 했는데 진짜 할아버지셧어요....
엄매........
고생많으십니다. ...


짱귀여운 곰돌이 ㅋㅋㅋ



밤에 사진찍는게 더 예쁠 것 같아서
다시 나오기로 했어여
돌아가는 길 달러라마 들려서 장갑 삼



이거지예


예쁘죠!!!!

사진 잔뜩 찍고 푸드트럭에서 핫도그 사먹구 집왔음!!!


두달치 일기 밀려쓰기 끗!!!
죽는 줄 알았네요